2011/09/01 08:15
전세 월세가 너무해
전세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너무 비싸군요.30~40%는 기본으로 올랐으니, 할말 다했죠.
정부에서도 전세값 안정화에 대한 뾰족한 대안이 없다고 하면서 내놓은 대책이니 어련하겠지만서도..
너무나도 앞날 예측을 못하는 정부네요.
집매매가격에 대한 신경만 쓰다 실질적인 수요 증가로 인한 전세값의 폭발적인 인상에 대해서는
정말 하나도 신경쓰지 않았었나 봅니다.
실수요와 공급량 사이의 균형점에 따라 정해지는 전세값 시세를 예측 못했다는 게 직무유기에 가깝다고
생각들 정도입니다.
집매매값의 폭발적인 가격상승이야 투기세력과 뭉치돈에 의해 움직여 질 수 있다고 한다지만,
지금의 전세값 상승은 여태까지의 정부의 부동산 정책 즉, 뉴타운 등등으로 알려진 재개발,재건축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앞도 뒤도 재지않은 무분별한 한꺼번의 전수도권의 아파트화로 인한 개발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허름해도 하나의 집에 여러 가구들이 세를 들어가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셋방이라고 하는 작은 공간이지만, 돈없는 사람들이 들어가 살 수 있는 공간..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일반 직장인이 왠만한 연봉이 되지 않으면 서울에서는 집사는 것은 커녕, 결혼 할 때 부모들로부터
도움을 받지않으면 전세집 마련하기도 힘듭니다.
그것도, 개발의 여파로 전세로 들어가 살 수 있는 집들이 자꾸 줄어만 가고 있고,
개발되어진 새터전은 가격이 너무 비싸 전세로도 들어가 살 수 없을 지경입니다.
개발되어지는 곳의 재정착률은 몇 퍼센트 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누구를 위한 개발인지..
자꾸만 늘어나는 것이 혼자살거나 하는 세대들입니다.
일과 학교로 수도권과 서울로 갈수록 인구는 집중되고 있는데, 살 곳은 한정되어있고,
한정된 그곳에서조차 가격이 갈수록 오르고 있으니, 자꾸만 외곽으로 밀려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세 오르고, 월세 오르고, 결국에는 매매값이 오르게 되는 것이 사이클일 것입니다.
너무나도 오른 전월세 가격 때문에 아예 내 집을 마련하려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다는 믿을 것이 못되지만,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것은 갈수록 전월세는 오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집값이 잠깐 떨어졌을 때도 전월세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출받아 집을 사더라도, 월세로 이자는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해서인지, 돈이 많은 사람들은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별 신경쓰지 않습니다.
집값이 10퍼센트 떨어져도 나중에 몇 십 퍼센트 올라가는 것이 집값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능력이 된다면 많은 집을 사고 싶은 것이 사람 욕심이지만,
정부에서 조차, 이러한 물결에 동참해 실물경제가 어려워져가는 것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절대로 안되는 일일것입니다.
개발해 공급을 늘린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건설사와 정부만 배불리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있는 것도 보존하면서, 최소한의 개발을 해나가는 것이 오히려 사람도 살고, 자연도 살면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자연히 맞춰 나갈 수있을 것입니다.
이대로 간다면 수도권에는 아파트 밖에 보이지 않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